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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저 사람들보다 못한 게 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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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과 펜 (일체형, 가죽 끈으로 펜이 고정되어 있음.) 
소음방지용 귀마개
손수건(겸 안경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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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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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열등감/강약약강/비굴하고 비겁한

 

모든 사람이 그렇듯, 테일러 존스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나뿐인 업적을 이뤄 자신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칭송받고 싶었다. 그러나 그의 가정환경부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주변의 화려하고 빛나는 사람들에게 일평생 묻혀 살아왔으니,

열등감으로 똘똘 뭉치게 되는 건 당연했다-(라고 그는 믿고 싶었다.)

첫만남부터 바로 상대와 자신을 비교해 서열을 가리는 버릇이 굳게 자리잡았다.

내향적인 태도로 사람을 대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보다 자신이 낮은 위치에 있다고 판단되니 저절로 빌빌 기게 되는 것이다. 


불공평한 세상! 분명 자신 또한 능력이 있었음에도, 세상은 화려하고 이목을 끄는 사람들에게만 집중했다. 초세계급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갈리고, 사람들이 주목하는 정도가 다른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았다.

내가 저들보다 덜한 게 무엇인가? 테일러 존스는 자신보다 잘난 사람들을 증오했다.

그럼에도 그들과 정면으로 승부할 용기는 없었으니…

평생 비겁하게 뒤에서 그들을 훼방놓거나, 수첩에 그들을 저주하는 내용을 끄적일수밖에 없었다. 


그런 테일러가 쾌감을 느낄 때는 바로 자신보다 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있을 때,

혹은 잘난 사람이 추락할 때. 이 두 가지 경우밖에 없었다. 

 

평범함의 절망

 

테일러 존스는 언어 능력 빼고 절망적일 정도로 평범했다.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주위를 탓하는 건 일종의 자기부정이었다.

넘치는 야망을 따라주지 않는 몸. 그런 신체와 타협하기 위해 생겨난 열등감과 눈치,

그리고 남과 자신을 저울질하는 습관.

그런 자신이 찌질하고 비겁한 인간임을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었다. 

etc.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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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어릴 적 가족이 키우던 핏불에게 물린 흔적이 있다. 때문인지 강아지를 끔찍하게 싫어한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 굳이 이 사실을 언급하고 싶진 않아한다. 


운동도 싫어한다. 신체 능력의 한계 때문에 즐기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밑에 서술될) 동생의 영향 때문에 운동 자체에 좋은 감정이 없는 듯 하다. 


중요한 순간에 약하다. 압박감이 몰려오면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듯 하다.

때문에 즉석에서 말을 전달받고 통역하는 동시통역은 불가능하고,

텀을 두고 생각을 정리한 후 통역할 수 있는 순차통역만 가능하다. 

past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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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존스의 인생을 분기로 나누자면 ‘열등감을 가진 인물’ 별로 나눌 수 있다. 

 


브렛 존스 (Brett Jones)

 

테일러의 동생이자 열등감의 시초.

두 살 아래인 그는 신체능력이  뛰어나 운동 방면에서 상을 휩쓸었고,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테일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언어말고 딱히 내세울 게 없던 그는 동생의 업적에 가려지기 일쑤였다.

평범하다 못해 존재감이 흐릿한 테일러에 비해,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끄는 동생.

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워싱턴 주의 대학으로 도망쳤다. 

 


사라베스 왕 (Sarabeth Wang)

 

중국계 혼혈로, 대학교에서 만난 그의 다음 비교 상대.

처음에는 자신보다 통역 능력이 덜했기에 안심하며 대학을 그녀와 함께 다녔고, 짧은 연애도 했다.

그러나 둘이 같은 통역 회사 (워런 통역회사 Warren Interpreters) 에 취직한 후,

사라베스가 급속도로 성장하자 위기감을 느꼈다. 둘이 팀을 맺어 순차통역을 하는 방식이었지만,

사라베스가 동시통역에도 재능을 보이자 테일러는 그녀의 앞길을 아예 끊어버리기로 다짐했다.

회사 계정으로 이데아 개발 관련 회의 날짜가 변경되었다는 메일을 전달한 후, 혼자서 회의에 들어간 것.

회의가 끝난 이후 사라베스에게서 받은 연락을 다 끊은 후, 그는 초세계급 통역사가 되었다.

 


초세계급 (----)

 

열등감은 끝을 알지 못한다.

초세계급 호칭을 얻으니 자신과 같은 선상에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초세계급과 자신을 저울질하게 된다.

가뜩이나 여론이 통역사는 빠른 시일 내에 AI 때문에 사라질 것이라고 얘기해서인지,

재능이 독특하고 화려할수록 열등감을 품게 되었다.

생전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질투할 수 있는가?

테일러 존스는 그랬다.

이데아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초세계급에게 열등감을 품으며 프로젝트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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