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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네는 신의 존재를 믿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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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방 :
안경 케이스, 모노클, 손수건, 회중시계, 성냥, 연구 노트, 깃펜
연금술에 대한 두꺼운 책
정체를 알 수 없는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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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세계급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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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전문분야 ‘연금술’은 현대에 다다라서 거의 사라진 과거의 학문이지만 원소와 그것의 분리/결합을 연구함으로써 현대 과학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처음으로 세간에 이름을 알린 것은 20세로, 현재에서도 찾지 못했던 화학식 및 베일에 싸여있던 화학 현상의 원인 발견 등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과학, 화학의 분야에 화려한 데뷔를 했다. 그의 발전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챈 몇몇 대부호들의 넘치는 지원과,

하나에 몰두하면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특유의 성격 그리고 천재적인 지능으로 꾸준히 연금술을 연구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히 업적을 남기고 있다.

personality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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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 수 없는 건 없어. 지금까지 만들지 못한 건 있을지언정 말이야. “

신념에 찬 :: 의지가 강한 :: 끈기 있는

그는 자신만의 신념이 강했다. 현대 과학이나 사람들이 예측하는 미래 과학 기술로도 만들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만들고자 하며 실제로 숱하게 관련 실험을 일삼는다고 한다. 종종 현대 과학에 도취한

학자들이 허구에 가까운 이야기를 주장하는 그를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것을 찾는 사람’이라며 조롱,

기만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6년, 어쩌면 더 오랜 시간을 홀로 걸어왔던 그에게 그동안의

연구들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이 평가들이 참아야만 하는 일종의 시련과도 같지만 자신을 동정하는 것만은 끔직이도 싫어했다. 나는 해야만 하는 것을 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하며.

 

“ 원하는 걸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대가가 따르는 법이야. 기꺼이 내놓을 수 있겠나? “

계산적인 :: 의미심장한 :: 분석력이 강한

주는 게 있으면 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그렇기에 그는 지금까지의 연구들이 언젠간 확실한 성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애정에 둔감한 건지 아니면 어색한 건지 누군가 호의를 베풀면 이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 듯 대가 없는 선물 등을 받으면 어떠한 것이라도 보답을 해주려 하기 때문에 서로

불편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그러나 에녹은, 상대에게 나쁘게 대할 정도로 곱지 않은 심성을 지닌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 그럴 수 없다면 네게 주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을 거야. “

무뚝뚝한 :: 속내를 알기 힘든 :: 집착이 강한

건조하고 변화가 적은 표정, 감성을 잘 보이지 않는 특성 그리고 이성적인 학자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는 외관. 어디로 보나 무뚝뚝하기 그지없었다. 막상 다가가면 그리 철벽을 치지 않음에도 높은

진입장벽을 자랑했다.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 짓는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친분을 쌓아

교감하는 것을 어색해하기 때문에 주변 인간관계가 넓고 다양해 보이진 않았다. 친분이 있다고 한들 상대가 주장하는 이론과 같이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부분만 안다는 것이 끝일 정도.

 

“ 흐름이라는 게 있는 거다. 흐트러지면 성립되지 못하는 것.

하지만 비틀어 말하자면, 이전과 패턴이 같게 변화를 주면 성립된다는 특이한 흐름이 성립된다는 거야. “

특이한 :: 철학적인 :: 차분한

가끔 알아듣기 힘든 이야기를 하곤 했다. 아니, 가끔이 아니라 자주일지도. 말이 되는 듯하면서도 되지 않는 오묘한 이야기를 흘려 마치 연금술사가 아닌 특이 사상을 지니고 있는 철학가로 보이기도 하다. 철학 쪽에 가까운 대상을 두고 하는 말이 대부분에다 철학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 반쯤은 맞는 말이지만. 다만

‘연구’하는 쪽에 가깝기 때문에 이에 관해 누군가와 열정적인 토론이나 심오한 담화를 나누는 것을 꽤나

즐기는 듯했다.

etc.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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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움직이는 나라, 론드’

폐쇄국 레퀴에르에서 2074년 독립을 주장하며 분리된 국가를 세웠다. 그들은 계속해서 흘러가길 원했고, 본체였던 국가는 원하지 않았으므로. 멈춰있길 거부한 그들은 천천히 본인들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대에 다다라선 ‘시간이 멈춘 나라’ 레퀴에르와 반대되게 그들을 ‘영원을 움직이는 나라’라고 칭하기

시작했다.

/ 역사 소설 ‘시작과 끝’ 중 일부 발췌

 

프랑스의 밑, 이탈리아의 좌측에 위치하는 나라 레퀴에르에서 독립한 국가. 의복, 식사와 같은 문화들은

잦은 퇴보와 진화를 거쳐가며 줄곧 제자리걸음이었지만 과학/수학 부문에서는 놀라운 발전을 이루며

조금씩 그들만의 개성을 돋보이고 있다.

 

- 과학, 특히 천문학에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 몇몇의 문화와는 다르게 다소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배경과 기술력 사이에 상당한 공백이 자리 잡고 있으니 기묘한 매력에 사로잡히는 사람들도 종종 존재한다.

- 특이하게도 비범한 발전을 보이면서도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대 과학/사회의 조사 결과로도 인증된 사실이며 여러 사회학자들은 이에 관심이 가지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인지도는 상당히 낮아 자세히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금 어느정도 알려진 것도 그의 재능이 밝혀졌기 때문.

Appearance

- 짙은 흑색의 머리칼,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게 빛을 발하는 자안, 희멀건 피부. 묶었음에도 발목을

간질이는 장발과 다소 희귀해 보이는 자안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다. 전체적인 인상은 ‘무뚝뚝한 학자’ 그 자체.

-  시력이 나쁜 것인지 혹은 더 자세히 보려는 것인지 모노클은 어느 상황에서도 놓고 다니지 않았다.

 

Language

차분하고 침착하면서도 예리하게 분석한다는 느낌이 다분한 목소리. 톤이 낮고 허스키하다.

제 성격을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특성으로 작용한다.

 

Habit

- 무언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거나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노트를 꺼내 자신만의 언어로

작성해둔다. 흘끗 보이는 내용은 알 수 없는 문자, 화학식, 그리고 뭔가 심오해 보이는 내용으로 빼곡하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직접 물어보길 바란다. 애초에 이것을 밝히고 싶지 않아 해 말해주진 않겠지만.

- 하나에 몰두하면 누군가 건드려도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는 것에 더 가깝다.

- 특이한 약품을 여럿 들고 다니며 타인이 건드리는 것을 매우 꺼려 한다. 잘못 다루면 폭발하거나 크게

다칠 수 있다는데, 농담인지 진실인지는 미지수.

- 타인과의 접촉에서 장갑을 벗고 쓰다듬는 등 피부끼리 직접적 마찰이 있는 것은 금기시하고 있다.

이유는 불명.

Like

보라색. 그는 보랏빛을 좋아한다. 끝과 시작을 의미하는 붉은색과 푸른색이 혼합된 순환의 색. 모든 것의

기원을 찾고 그를 이용하고자 하는 그에게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하루 종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들으면 들을수록 복잡하고 누군가가 들으면 터무니없는 이야기일 뿐이겠지만. 그 나름 강한 철학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H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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