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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인류의 황금기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계는 다시금 아슬아슬한 위기에 처해있다. 당장 커다란 사건이 일어난 것은 없으나,
오케아누스나 초세계급의 독자적인 엘리트주의 구조에 반감을 가지는 이들이 나타나면서
지지도가 크게 하락한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인류는 다시금 분열의 징후 를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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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최고의 기술력을 투자해 만든 가상현실.

초기 개발 의도는 ‘절망’의 출현에 대한 분석이다.
실제 인명 피해와 절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현실을 완벽히 재현할 수 있는 가상현실을 만드는 데에 주력했다.
황금기를 맞이한 때부터 10년동안 개발되어 2084년에 공개되었으며, 개발에 오랜 시간을 투자한 만큼 그 기술력은 경이로울 정도라고.
촉각, 시각, 후각, 청각, 미각, 통각까지 모두 실제와 다름 없이 구현되어 있다고 한다. 
...까지가 현재 공개적으로 대중에게 열려 있는 정보의 전부.
 
다음은 초세계급들에게 개별 통지된 사항이다.
이 가상현실의 테스트 플레이어는 공개모집 대신, 초세계급 중 일부를 초청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선발 기준도 기밀, 선발되었다는 사실 자체도 기밀.


왜 하필 초세계급이냐? 라고 묻는다면.
절망으로부터 가장 먼 인간이기에 가상현실에서도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으리란 오케아누스 측의 판단이 덧붙여졌다.
선발된 초세계급의 신변은 보호를 위해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으며, 선발된 본인도 주변에 선발 사실을 크게 알리지 않기를 권고했다.

만일 이 지시 사항을 어겼을 경우 겪을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초세계급 개인이 온전히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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